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투병 아버지에게 간 떼어준 육군 병장과 해군 일병
간 이식 수술을 마친 라태건 일병(왼쪽 사진의 오른쪽)과 아버지 라춘기씨가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. [해군 제공] 오른쪽 사진은 자신의 간 50%를 아버지께 기증한 윤성재 병장. [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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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버지에게 간 이식한 ‘소방사의 효행’ … 강성구 소방관의 특별한 가족사랑
“저는 세상에서 아버지를 가장 존경합니다. 언제나 제겐 고마운 분이셨어요.” 간암과 간경화를 앓는 아버지를 위해 자신의 간을 떼어낸 효자 소방관이 잔잔한 감동을 전해주고 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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56년 봄 문인들과 술잔 기울이다...대폿집서 ‘세월이 가면’ 즉석 작곡
‘신혼 시절의 이진섭박기원 부부’. [필자제공] “지금 그 사람 이름은 잊었으나 / 그의 눈동자 입술은 / 내 가슴에 있네 // 바람이 불고 / 비가 올 때도 / 나는 저 유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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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나는 움직이는 종합병원 … 고통이 축복이었다”
하용조 목사는 20대부터 40년 넘게 투병했다. 결핵과 간암, 당뇨 등 몸에 박힌 가시에서 그는 오히려 은혜를 길어올렸다. [중앙포토] “아픔은 축복입니다. 고통은 내게 깨달음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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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부고] 간화선·명상 보급에 이바지한 현종 삼성암 주지스님 입적
불교 조계종 불학연구소장을 역임한 현종(사진) 스님이 급성 간경화로 투병하다 10일 오후 3시30분 서울대병원에서 입적했다. 세수 55세, 법랍 32세. 고인은 2005년부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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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땀 나도록 웃다 보면 통증·스트레스가 확 날아가요”
"중앙선데이,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" 누구나 웃음이 건강에 좋을 거라고 생각한다. 구체적인 의학적 효과가 충분히 검증된 것은 아니다. 국제적으로 인정받는 학술지에 실린 연구 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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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땀 나도록 웃다 보면 통증·스트레스가 확 날아가요”
누가 웃음치료 강사고 누가 말기 암환자 수강생일까. 이임선(왼쪽) 간호사와 정근숙씨의 환한 미소엔 진심이 담겨 있다. 최정동 기자 “어머, 오늘은 화장까지 곱게 하시고 오셨네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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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사소한 발견] 케이블 휴먼다큐 ‘해바라기’ 모금액도 시청률도 깜짝
방송가에 ‘막장’의 유령이 출몰하는 요즘, 사람 냄새 풀풀 풍기는 휴먼 다큐멘터리가 따스한 감동을 이어가고 있다. 케이블 채널 ‘MBC 드라마넷’의 다큐 시리즈 ‘해바라기’(매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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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인공호흡기 달고 구술로 글쓰기 1년 만에 책 한 권이 됐습니다”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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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한방에 길이 있다] 암·신부전증 중환자 ‘약죽 요법’ 효과적
암이나 신부전증 등 중병으로 투병하는 환자들은 병마와 싸우기 위한 체력 유지가 무엇보다 중요하다. 항암제나 항생제에 의한 부작용 때문에 구토와 복통·소화불량·간기능 저하에 시달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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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week&느낌!] 모든 것을 잃은 자의 희망 찾기
‘길따라 비나니’ , 45.5 x53cm , 캔버스에 복합재료, 2004.박수룡 초대전 7월 7일까지, 서울 청담동 박영덕 화랑, 02-544-8481 화면은 두터운 물감과 흙,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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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부고] 송인득 MBC 아나운서
25년간 한국의 간판 스포츠 중계 캐스터로 활동해 오던 송인득 MBC 아나운서가 23일 0시 별세했다. 48세. 고인은 10일 저녁 갑자기 쓰러져 병원으로 옮겨진 뒤 간경화에 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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故 송인득 소식에 네티즌 "늘 친숙한 동네 아저씨 같은 인상이었는데…"
송인득(48) MBC 아나운서가 23일 오전 0시 간경화로 인한 내출혈로 별세해 네티즌의 안타까움을 사고 있다. 10일 집에서 갑자기 쓰러진 송 아나운서는 병원으로 후송돼 간경화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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故 송인득 아나운서의 생전 마지막 방송 "안타까워…"
송인득(48) MBC 아나운서가 23일 오전0시 간경화로 인한 내출혈로 별세했다. 지난 10일 집에서 갑자기 쓰러진 송 아나운서는 병원으로 후송돼 간경화에 따른 위 정맥류 출혈 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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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MBC 송인득 아나운서 간경화로 위독"
MBC의 송인득 아나운서(48)가 위독한 것으로 알려졌다고 기자협회보가 22일 보도했다. 신문에 따르면 송 아나운서는 최근 갑자기 쓰러진 뒤 병원으로 후송돼 '간경화에 따른 위 정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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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년간 운동(?)해 어머니 살린 아들의 사연
"한 분 밖에 안계신 어머니를 살릴 수 만 있다면.." 지방간과 과체중이었던 30대 회사원이 간경화로 투병중인 어머니에게 자신의 간을 떼어 주려고 1년여간 꾸준히 운동하는 등 남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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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암 극복 특효약은 초기 발견"
'왜 나야?' 암 진단을 받은 환자라면 누구나 갖게 되는 생각이다. 1998년 1월 유방암 진단을 받았던 배우 오미희(48)씨도 그랬다. 검사 결과를 믿을 수조차 없었다. 외롭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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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암 극복 특효약은 초기 발견"
'왜 나야?' 암 진단을 받은 환자라면 누구나 갖게 되는 생각이다. 1998년 1월 유방암 진단을 받았던 배우 오미희(48)씨도 그랬다. 검사 결과를 믿을 수조차 없었다. 외롭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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간암 투병 가수 김창남씨 끝내 별세
가수 김창남씨가 간암으로 27일 오후 9시30분 별세했다. 48세. 고인의 사촌동생 김태관씨는"2년 전부터 간경화를 앓아온 형이 봄에 미국 공연을 다녀온 뒤 간암 증세를 보였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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탤런트 양택조씨 간이식 수술 뒤 다시 연극 무대로
▶ 고종 복장을 한 양택조씨(앞줄). 간경화로 투병하다 최근 아들로부터 간을 이식받는 수술을 무사히 마친 탤런트 양택조(66)씨가 다시 연극 무대에 오른다. 8월 11~15일 경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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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문화노트] 고 나카무라 교수의 남다른 '한국 사랑'
▶ 나카무라 영전에 묵념을 하고 있는 정해구 성공회대 교수. 지난달 초 서울대 병원에서 몇몇 정치학자들이 간조직 검사를 받았다. 간암으로 고통받고 있던 나카무라 후쿠치(中村福治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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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9세 공학도 '생명의 효행'
▶ 아버지 변희태씨와 아들 익주군이 집 근처 공원을 산보하다 익살스러운 표정을 짓고 있다. 변선구 기자 지난달 30일 서울대병원 장기이식 병동에서 부자(父子)가 나란히 수술대에 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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간 나눠준 며느리 효심
▶ 며느리 이효진씨(左)와 시어머니가 19일 병실에서 간 이식 수술이 성공적으로 끝난 뒤 함께 환한 웃음을 짓고 있다. "그분을 사랑합니다. " 간경화 말기로 투병 중인 시어머니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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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빠에 간이식 '새 생명' 선물
"큰 수술을 앞두고도 전혀 무섭지 않았어요. 아플 것이란 걱정보다 그저 수술이 잘 돼 아빠가 낫기만 빌었어요." 10년 넘게 간경화로 투병해온 아버지 이문섭(46.군무원)씨를 살리